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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 공부●

인구 줄어드는 '축소 도시' 전국 20곳 인구 줄어드는 '축소 도시' 전국 20곳국토연구원 '저성장 시대의 축소도시 실태와 정책방안' 연구 저성장 시대를 맞아 우리나라 20곳의 지방 중소도시에서 인구는 줄어드는데 빈집과 기반시설은 남아도는 '도시 축소 현상'이 진행되고 있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지방자치단체가 더이상 낙관론에만 기댄 성장 위주 도시정책으로만 대응할 것이 아니라 도시기능을 재조정해야 할 때라는 지적이다.27일 국토연구원에 따르면 도시정책연구센터 구형수 책임연구원 등은 최근 '저성장 시대의 축소도시 실태와 정책방안' 연구 결과를 내놓았다. ◇ 축소도시, 경북에만 7곳…고령화ㆍ재정난 심각인구가 줄어들면서 방치되는 부동산도 증가하는 도시를 일컫는 '축소도시'는 1980년대 독일 학계에서 개념이 나온 이후 전 세계적으로 논의가 활발하게 이.. 더보기
“대선 두렵지 않다”… 알짜 단지 10곳 분양 분주 대부분 입지 뛰어나 사업성 좋아… 미분양 우려에도 견본주택 오픈“대통령 선거 때문에 관심이 분산될 것이라는 우려도 있었지만 막상 모델하우스를 열어 보니 역시 사업성이 좋은 곳은 상관이 없구나 하는 생각이 들더라구요.”(A분양대행사 관계자) ▲ 지난 21일 서울 강남구 대치동에 문을 연 ‘대치3차 아이파크’ 모델하우스 앞에 사람들이 길게 줄을 서 있다. 대선이 코앞으로 다가오면서 분양시장이 한산한 분위기다. 국민적 관심이 대선에 집중되면서 건설사들이 분양 시기를 선거일 이후로 늦췄기 때문이다. 건설사 관계자는 “대선 등 큰 선거가 있을 때 모델하우스를 열고 분양을 진행했다가 미분양이라도 발생하면 낭패”라면서 “선거 때문에 홍보차량은 물론 전단지를 돌리는 아줌마들 몸값도 뛰기 때문에 비용도 더 들어간다”고 .. 더보기
"이 동네 좀 알죠" 채연, 10% 더주고 빌딩샀는데.. "이 동네 좀 알죠" 채연, 10% 더주고 빌딩샀는데.. [★들의 빌딩] 가수 채연, “아는 곳에 투자” 격언 믿었건만… ‘자신이 가장 잘 아는 지역에 투자하라’는 말은 부동산 시장에서 격언(格言)으로 통합니다. 낯선 지역에서 상권 분석과 시세 판단을 정확히 하기 어렵기 때문이죠. 그러나 익숙한 동네라고 덜컥 사버리면 오히려 ‘낙동강 오리알’ 신세가 될 수도 있습니다. 동네 사람을 제외하면 아무도 투자에 관심을 안 가져서 팔고 싶어도 못 파는 건물이 되죠. 중국을 오가며 활발하게 활동 중인 가수 채연(39·본명 이채연)씨는 2015년 12월 서울시 광진구 자양동에 있는 대지면적 409㎡, 연면적 650.2㎡, 지하 1층~지상 5층짜리 상가주택을 19억2000만원에 샀습니다. 이 건물은 1층 상가(미용실).. 더보기
"이게 웬 떡"…성수동 한강변은 50층 재개발 "이게 웬 떡"…성수동 한강변은 50층 재개발 '전략정비구역' 이름 아래… 오세훈 시장 시절 '한강 르네상스' 최고 50층 개발 가능한 정비구역 성수동만 유일하게 심의 통과 기부채납비율 25%의 '문턱' 일반 정비사업의 두 배 규모 4구역 하반기 건축심의 주목 압구정은 기부채납 때문에 발목 최고 50층 높이 개발이 가능한 서울 성수동 성수전략정비구역. 뒤쪽으로 다음달 입주하는 47층 높이 트리마제 아파트가 보인다. 서울 성수동 한강변 일대 재개발구역은 광역중심지가 아님에도 ‘50층’ 재개발이 가능한 것으로 나타났다. 반포동, 압구정동 등 강 건너 한강변 단지들은 서울시의 35층 규제에 막혀 초고층 재건축을 못 하고 있지만 이곳은 한강변임에도 50층 재개발의 시동을 걸었다. 박원순 서울시장이 한강변에 초고.. 더보기
'임대수익 늘리려고'…신도시 불법 '방쪼개기' 극성 '임대수익 늘리려고'…신도시 불법 '방쪼개기' 극성 동탄2신도시 등 건축주들 임대수익 늘리려고 불법 대수선 주차공간 부족·도로폭 협소…지자체 '특별단속' 나서기도 "밤낮으로 차 댈 곳이 하나도 없다니까요." 27일 밤 찾은 경기도 화성시 동탄2신도시 다가구 주택이 몰린 한 이주자택지 내 도로는 주차된 승용차들로 가득 찼다. 화성 동탄의 이주자택지에 주차된 차량 (화성=연합뉴스) 강영훈 기자 = 27일 밤 화성 동탄2신도시의 이주자택지 내 도로에 차량이 가득 주차돼 있다. 양방향 통행이 가능한 곳인데도, 길 한쪽에 차량이 줄지어 서고 일부는 일반 도로에까지 불법 주차돼 도로는 반쪽이 됐다. 식당이나 커피숍을 찾기 위해 안으로 들어가려는 차와 밖으로 나가려는 차가 뒤엉켜 경적을 울리는 모습도 목격됐다. 불법.. 더보기
신규 상가에 거품 많아...'성숙상가'가 안정적 서울 동작구에 사는 중견기업 임원 박홍수(가명·57)씨. 그는 요즘 모아놓은 여유자금 10억원으로 상가에 투자할 생각을 갖고 있다. 은퇴 이후 안정적인 월세를 받고 싶어서다. 하지만 주변에서 상가 투자는 아파트와 달리 위험이 크다고 해서 조심스럽다. 시중 금리가 올라가고 내수경기가 위축되고 있는 점도 마음에 걸린다. 그래서 상가 중에서도 경기불황을 덜 타는 음식점 등 생활밀착형 상가를 알아볼 계획이다. 박씨는 “다리품을 팔아 입지 분석과 상권 흐름을 제대로 알아야 성공할 수 있을 것 같다”고 말했다. 상가 고르기, 세입자의 시선으로 상가 투자를 할 때 잊지 말아야 할 것은 세입자의 시선으로 봐야 실패가 없다는 것이다. 월세는 건물주인이나 중개업자가 아니라 세입자가 내기 때문이다. 장사하는 세입자가 보는 .. 더보기
집단대출 죄면 가계부채 부담 덜까 집단대출 죄면 가계부채 부담 덜까 주택산업연구원·한국주택협회·대한주택건설협회가 공동으로 개최한 ‘주택금융규제 긴급진단 세미나’ 국내 경제가 규제의 틀에 갇혀 몸부림치고 있다. 특히 사람들의 큰 관심과 직결된 부동산시장 관련 규제는 내집 마련의 기회마저 흔들고 있는 분위기다. 최근 정부는 가계부채관리를 위한 중도금‧잔금 집단대출 등 주택금융규제 강화에 나섰다. 하지만 시장에서는 주택금융규제 강화가 주택시장과 주택업계, 가계부채를 해결하는 데 큰 역할을 하는 지에 대한 의문을 품었고 연이어 다양한 의견이 쏟아졌다. 전문가들은 대체로 지나친 규제가 오히려 시장 불안만 야기한다고 지적하며 주택금융규제는 가계부채 건전성에 기여하는 바가 크지 않다고 주장한다. 주택금융규제가 나아갈 올바른 방향과 해법은 무엇일까. .. 더보기
달아오른 청약시장…집값도 高高 달아오른 청약시장…집값도 高高 -2월 청약자 34만명...청약경쟁률 19.26대 1 -서울 아파트값 6억여원 10월보다 2.0% 올라 -주택보급률 100% 돌파 불구 44% ‘무주택자’ -저금리 투자 여전...수도권 분양권 거래 급증 -5월 분양물량 114.9% ↑...쏠림현상 심화 예고 경남 진주시에서 견본주택을 연 ‘신진주역세권 꿈의그린’에는 지난 주말 2만1000여 명의 인파가 몰렸다. 노후된 주택단지에 거주하는 실수요자와 대규모 도시개발지구의 가치 상승을 기대한 투자자의 발길이 분주했다. 같은 날 충북 충주시의 ‘호암택지지구’ 견본주택에는 3만2000여 명의 방문객이 몰렸다. 개관 첫날부터 대기줄은 200m 이상 이어졌고, 방문차량으로 일대는 주말 내내 교통혼잡을 빚었다. 건설사들이 5월 대선일정.. 더보기
주택시장 활황은 착시… 대선 이후 규제 폭탄 우려 “주택시장 활황은 착시… 대선 이후 규제 폭탄 우려” 서울, 부산, 강원 일부 지역만 뜨거워 대선 후 규제 강화되면 더욱 암울 양극화 심화될 듯 [주택 시장이 연초 전망과 달리 활기를 보이고 있는 것에 대해 전문가들은 양극화로 인한 착시 현상이라고 입을 모았다. 시장의 기본 여건은 연초 대세 하락을 점쳤던 것에서 변하지 않았으며, 대선 후에는 규제 공약과 입주 물량 증가로 더욱 불확실한 상황이 이어질 것이라는 전망이다. 함영진 부동산114 센터장은 “11.3 대책을 기점으로 거의 모든 지역의 가격상승률이나 거래 움직임이 둔화됐고, 전세 가격도 안정적으로 움직이고 있다”며 “현재는 서울과 부산ㆍ강원도 일부 등 국지적으로 사정이 괜찮은 곳에만 초점이 맞춰지다보니 착시 효과가 나타나고 있다”고 말했다. 대구를.. 더보기
관악·성북 노후 주택지 주거환경 개선한다 관악·성북 노후 주택지 주거환경 개선한다 - 관악 굴참마을, 성북 한천마을 주거환경관리사업 - 개량 4500만원, 신축 최대 9000만원 내 0.7% 저리 융자 지원 △서울 관악구 난곡동 굴참마을 주거환경관리사업 대상지 위치도. [이미지=서울시][이데일리 원다연 기자] 서울시 관악구와 성북구 일대 노후 주택 밀집지역에 대한 주거환경 개선 사업이 본격화한다. 서울시는 19일 제7차 도시계획위원회를 열어 ‘관악구 난곡동(굴참마을) 주거환경관리사업 정비계획 결정 및 정비구역지정안’과 ‘성북 석관동(한천마을) 주거환경관리사업 정비계획 경정 및 정비구역지정안’에 대해 조건부가결했다고 20일 밝혔다. 이에 따라 관악구 난곡동 710-1번지 일대 5만1398㎡ 규모의 노후 저층주택 밀집지역의 계단과 경사로가 정비되고..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