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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 공부●

경매 시 주의해야 할 가등기 우에는 순위보전가등기로 취급되어 경락인은 이를 인수해야 하므로, 그 후 순위보전가등기권자가 본등기를 할 경우에 대항할 수 없고, 경락인의 등기는 말소된다. 만약 가등기가 되어 있는 부동산에 관하여 경매개시결정을 한 후, 그 가등기권리자가 본등기를 하면 그 본등기의 순위가 가등기시에 소급하게 되므로, 가등기에 기한 본등기가 있으면 등기공무원은 가등기 이후의 경매개시결정기입등기는 사건이 등기할 사항이 아니므로 직권 말소할 수 있다(부동산등기법 92조). 4. 가등기를 담보가등기로 신고한 자가 만약 경매개시신청이 있은 뒤 생각이 바뀌어 본등기를 경료한 경우에는 경락인에게 대항할 수 있는가?이 경우 청산절차를 거치지 아니하였다면 본등기는 무효로서 경락인에게 대항할 수 없다. 가담법 제14조에 의하면, 담보가등기.. 더보기
야산과 맹지를 주목하라 오지관(가명)씨는 경기도 양평지역에서 묘지나 집터를 잡아주는 지관(地官)으로 일하는 사람이다. 한학자 집안에서 태어나 농사일에 영 시원치 않고 그저 아는 소리나 하며 동네 대소사에 참여하는 시골 선비다. 그러니 사는 형편이란 게 대대로 물려받은 논 몇 마지기로 그저 그렇다. 그런데 그의 집안에 홍복(洪福, 큰 복)이 생겼으니 그 이야기를 하려고 한다. 이런 할아버지를 보고 자란 손주 녀석이 있다. 서울에 나가 대학물도 먹어보고 이런저런 사회생활도 하면서 대기업은 아니지만, 중견기업에서 나름대로 자리를 잡고 살게 되었다. 돈을 조금 모아둔 게 있어서 그때나 지금이나 열풍이 부는 부동산에 관심을 두게 되었다. 남들처럼 경매며 개발이며 교육도 받고 투자 모임에도 참석해 보았다. 그러나 집안 내력 때문인지 정작.. 더보기
분양권 거래, 전매 제한ㆍ대출 규제에도 늘어나 분양권 거래, 전매 제한ㆍ대출 규제에도 늘어나연합뉴스|2017.04.20 07:49 1분기 3만3천653건, 작년 소폭 웃돌아…주택 구매심리 여전 대출 규제·청약조정지역 등 악재로 거래 위축 예상 빗나가 (서울=연합뉴스) 서미숙 기자 = 정부의 집단대출 규제와 전매제한 등 규제 속에서도 올해 1분기 분양권 전매 건수가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청약조정지역인 서울과 경기지역도 작년보다 거래량이 늘어 주택 투자·구매심리는 크게 위축되진 않았다는 분석이 나오고 있다. 20일 국토교통부가 발표한 주택거래 통계를 분석한 결과, 전국의 1분기 아파트 분양권 거래량은 총 3만3천653건으로 작년 1분기(3만3천647건)보다 소폭 증가했다. 당초 11·3 부동산 대책과 미국 금리 인상, .. 더보기
19대 대선 후보별 부동산 공약 점검 9대 대선 후보별 부동산 공약 점검아이뉴스24|2017.04.13 15:21 [아이뉴스24 김두탁기자] 지난 4일 국민의당 대통령 후보 경선을 끝으로 주요 정당의 대선 후보가 결정됐다. 더불어민주당 문재인 후보, 자유한국당 홍준표 후보, 국민의당 안철수 후보, 바른정당 유승민 후보, 정의당 심상정 후보가 확정됐다. 그러나 대부분의 후보들은 아직까지 부동산 관련 공약을 구체화하지 못했다. 하지만 정당별 경선 과정과 언론 인터뷰 등을 통해 일부 부동산 관련 공약들이 발표됐고 지난해 치러진 20대 총선에서 각 정당이 발표한 부동산 공약을 통해 대략적인 윤곽은 확인할 수 있다. ◆보유세 강화 등 이전 정부와 차별화 예고…세종시 이전은 모두 찬성 13일 지금까지 대선 후보자별로 나온 부동산 관련 공약(정책)과 부.. 더보기
[19대 대선 부동산 공약]①보유세 강화 등 이전 정부와 차별화 예고 [19대 대선 부동산 공약]①보유세 강화 등 이전 정부와 차별화 예고이데일리|2017.04.15 08:32 - 5당 대선후보, 부동산 부양보다 주거복지 등 시장안정 초점 - 보유세 인상·대출 규제강화, 부동산 시장 영향 '주목' [이데일리 이진철 기자] 내달 9일 19대 대통령 선거가 다가오면서 5당 후보들의 부동산 공약들도 차츰 윤곽을 드러내고 있다. 이번 대선에서는 대규모 개발 등 경제활성화를 위한 부동산 부양 공약보다는 서민 주거안정과 세입자 보호 등 주거복지와 시장 안정에 초점이 맞춰지는 분위기다. 특히 주요 정당 대선 후보들이 그동안 언론인터뷰와 경선토론, 저서 등을 통해 밝힌 부동산 관련 공약을 살펴보면 보유세 인상, 대출 규제 강화 등 부동산 규제를 강화하겠다는 후보들이 많아 향후 부동산 시.. 더보기
꽉 막힌 집단대출…건설사 줄도산 공포 꽉 막힌 집단대출…건설사 줄도산 공포 계약률 95% 넘어도 못받아 수십 곳 공사 중단할 위기 다급해진 건설사 긴급 모임 금융회사들이 아파트 중도금 집단대출을 중단함에 따라 자금력이 약한 중소형 건설사들이 흑자 도산 공포에 휩싸였다. 공사 중단이 현실화할 가능성이 높아지자 건설사들은 지난달 대선후보들에게 탄원서를 제출한 데 이어 18일 긴급 세미나를 열어 대책 마련을 호소했다. 심광일 대한주택건설협회 회장은 이날 “중도금 대출을 못 받을 것을 우려해 신규 분양을 아예 중단하는 중소형 건설사가 속출하고 있다”고 말했다. 금융회사들이 계약률이 90%를 넘어도 중도금 집단대출을 해주지 않고 있어서다. 한국주택협회에 따르면 작년 10월~올해 1월 분양된 계약률 95% 이상 30개 사업장 중 중도금 대출처를 구하지..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