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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강 백천지구 정비한다

부강 백천지구 정비한다


세종시, 189억원들여 오는 2019년까지 정비 완료 예정

세종시는 상습 침수 지구인 부강면 백천일대를 오는 2019년까지 제방 신축과 교량 가설 등을 통해 재정비 한다.


습 침수위험지구인 세종시 부강면 백천 하류부에 총사업비 189억 원을 들여 정비한다.

또, 백천 상류부인 산수지구에는 국비 50%를 포함 총 공사비 163억원을 투입, 이미 지난 24일 착공해 이 사업이 완료되면 침수 위험이 낮아질 전망이다.

세종시는 27일 정례 브리핑을 통해 이같이 밝히고 백천지구 사업이 최종 완료 시 가옥 및 펌프장 등 건물 40동, 농경지 133ha 등에 상습 침수 피해를 방지하는 효과가 기대된다고 말했다.

지난 2014년부터 2년8개월 동안 하천기본계획을 수립하고 실시설계를 마친 백천지역은 연동면 응암리에서 부강면 부강리에 이르는 3.3Km 구간의 경우 제방축조와 함께 교량 1개소를 재 가설하고 오는 2019년 1월까지 사업을 마치게 된다.

상류부 산수지구는 부강면 산수리에서 행산리 2.5Km구간으로 역시 제방을 쌓고 교량 3개소를 재 가설, 2019년 7월까지 사업을 끝내게 된다.

장만희 시민안전국장은 “백천지구 자연재해 위험지구 개선 사업은 세종시 100대 과제로 추진되어왔다” 며 “정비사업이 마무리되면 자연재해 위험도가 낮아지면서 주민 삶의 질이 높아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날 세종시는 총 사업비 149억원을 투입, 읍면지역 8곳에 어린이 공원조성계획을 발표했다. 이 사업은 청춘조치원사업과 연계하여 2020년까지 진행되며 원도심 정주여건 개선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