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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 공부●/빠른 뉴스 공부

美 추가 금리인상 걱정없다는 한국은행, 왜? 美 추가 금리인상 걱정없다는 한국은행, 왜? [한은 통화신용정책보고서]내외금리차 영향 큰 채권시장 비중 낮고, 외환건전성 양호 판단…신흥국 불안 ‘전염효과’는 우려 연내 미국 추가 금리인상으로 한미 기준금리 ‘역전현상’이 발생되더라도 국내에서 단기간 대규모 자본유출 가능성은 낮다는 한국은행의 분석이 나왔다. 현재 국내 기준금리는 1.25%, 미국 연방준비제도(Fed) 정책금리는 0.75~1.00%다. 미국이 연내 2회 이상 금리인상을 할 경우 한은이 금리동결 기조를 유지해도 양국 기준금리는 역전된다. 이런 상황을 가정하더라도 큰 문제가 없다는 것이다. 우리나라에 유입된 외국인 증권투자 자금 중에서 내외금리 영향을 가장 크게 받는 채권시장 비중이 낮고 외환보유액, 단기외채 비중 등 대외건전성 지표도 양호하.. 더보기
인구 줄어드는 '축소 도시' 전국 20곳 인구 줄어드는 '축소 도시' 전국 20곳국토연구원 '저성장 시대의 축소도시 실태와 정책방안' 연구 저성장 시대를 맞아 우리나라 20곳의 지방 중소도시에서 인구는 줄어드는데 빈집과 기반시설은 남아도는 '도시 축소 현상'이 진행되고 있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지방자치단체가 더이상 낙관론에만 기댄 성장 위주 도시정책으로만 대응할 것이 아니라 도시기능을 재조정해야 할 때라는 지적이다.27일 국토연구원에 따르면 도시정책연구센터 구형수 책임연구원 등은 최근 '저성장 시대의 축소도시 실태와 정책방안' 연구 결과를 내놓았다. ◇ 축소도시, 경북에만 7곳…고령화ㆍ재정난 심각인구가 줄어들면서 방치되는 부동산도 증가하는 도시를 일컫는 '축소도시'는 1980년대 독일 학계에서 개념이 나온 이후 전 세계적으로 논의가 활발하게 이.. 더보기
“대선 두렵지 않다”… 알짜 단지 10곳 분양 분주 대부분 입지 뛰어나 사업성 좋아… 미분양 우려에도 견본주택 오픈“대통령 선거 때문에 관심이 분산될 것이라는 우려도 있었지만 막상 모델하우스를 열어 보니 역시 사업성이 좋은 곳은 상관이 없구나 하는 생각이 들더라구요.”(A분양대행사 관계자) ▲ 지난 21일 서울 강남구 대치동에 문을 연 ‘대치3차 아이파크’ 모델하우스 앞에 사람들이 길게 줄을 서 있다. 대선이 코앞으로 다가오면서 분양시장이 한산한 분위기다. 국민적 관심이 대선에 집중되면서 건설사들이 분양 시기를 선거일 이후로 늦췄기 때문이다. 건설사 관계자는 “대선 등 큰 선거가 있을 때 모델하우스를 열고 분양을 진행했다가 미분양이라도 발생하면 낭패”라면서 “선거 때문에 홍보차량은 물론 전단지를 돌리는 아줌마들 몸값도 뛰기 때문에 비용도 더 들어간다”고 .. 더보기
집단대출 죄면 가계부채 부담 덜까 집단대출 죄면 가계부채 부담 덜까 주택산업연구원·한국주택협회·대한주택건설협회가 공동으로 개최한 ‘주택금융규제 긴급진단 세미나’ 국내 경제가 규제의 틀에 갇혀 몸부림치고 있다. 특히 사람들의 큰 관심과 직결된 부동산시장 관련 규제는 내집 마련의 기회마저 흔들고 있는 분위기다. 최근 정부는 가계부채관리를 위한 중도금‧잔금 집단대출 등 주택금융규제 강화에 나섰다. 하지만 시장에서는 주택금융규제 강화가 주택시장과 주택업계, 가계부채를 해결하는 데 큰 역할을 하는 지에 대한 의문을 품었고 연이어 다양한 의견이 쏟아졌다. 전문가들은 대체로 지나친 규제가 오히려 시장 불안만 야기한다고 지적하며 주택금융규제는 가계부채 건전성에 기여하는 바가 크지 않다고 주장한다. 주택금융규제가 나아갈 올바른 방향과 해법은 무엇일까. .. 더보기
달아오른 청약시장…집값도 高高 달아오른 청약시장…집값도 高高 -2월 청약자 34만명...청약경쟁률 19.26대 1 -서울 아파트값 6억여원 10월보다 2.0% 올라 -주택보급률 100% 돌파 불구 44% ‘무주택자’ -저금리 투자 여전...수도권 분양권 거래 급증 -5월 분양물량 114.9% ↑...쏠림현상 심화 예고 경남 진주시에서 견본주택을 연 ‘신진주역세권 꿈의그린’에는 지난 주말 2만1000여 명의 인파가 몰렸다. 노후된 주택단지에 거주하는 실수요자와 대규모 도시개발지구의 가치 상승을 기대한 투자자의 발길이 분주했다. 같은 날 충북 충주시의 ‘호암택지지구’ 견본주택에는 3만2000여 명의 방문객이 몰렸다. 개관 첫날부터 대기줄은 200m 이상 이어졌고, 방문차량으로 일대는 주말 내내 교통혼잡을 빚었다. 건설사들이 5월 대선일정.. 더보기
주택시장 활황은 착시… 대선 이후 규제 폭탄 우려 “주택시장 활황은 착시… 대선 이후 규제 폭탄 우려” 서울, 부산, 강원 일부 지역만 뜨거워 대선 후 규제 강화되면 더욱 암울 양극화 심화될 듯 [주택 시장이 연초 전망과 달리 활기를 보이고 있는 것에 대해 전문가들은 양극화로 인한 착시 현상이라고 입을 모았다. 시장의 기본 여건은 연초 대세 하락을 점쳤던 것에서 변하지 않았으며, 대선 후에는 규제 공약과 입주 물량 증가로 더욱 불확실한 상황이 이어질 것이라는 전망이다. 함영진 부동산114 센터장은 “11.3 대책을 기점으로 거의 모든 지역의 가격상승률이나 거래 움직임이 둔화됐고, 전세 가격도 안정적으로 움직이고 있다”며 “현재는 서울과 부산ㆍ강원도 일부 등 국지적으로 사정이 괜찮은 곳에만 초점이 맞춰지다보니 착시 효과가 나타나고 있다”고 말했다. 대구를.. 더보기
예측 다 틀렸네, 분양권 거래 증가에 서울 아파트값도 상승 전매 제한 11ㆍ3 부동산 대책 불구 1분기 거래량 작년 대비 소폭 증가 동탄2신도시 108%ㆍ용인 146%↑ “주택 시장 위축” 전망 빗나가 “풍선효과… 지속 가능성 낮아”분양권 전매를 제한한 11ㆍ3 부동산 대책에도 불구하고 1분기 분양권 전매 건수가 오히려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주간 서울 아파트 값도 올 들어 가장 큰 폭으로 상승했다. 부동산 시장이 전반적 침체를 겪게 될 것이란 올해 초 전망은 점점 설득력을 잃고 있다. 20일 국토교통부의 주택거래 통계에 따르면 1분기 전국 아파트 분양권 거래량은 총 3만3,653건으로, 작년 1분기(3만3,647건)보다 소폭 증가했다. 특히 11ㆍ3 대책에서 분양권 전매 제한이 대폭 강화된 서울과 경기 지역도 분양권 거래량이 큰 폭으로 늘어났다. 1분기 경기.. 더보기
트럼프 "저금리 선호"…한국 부동산 시장 영향은? 트럼프 "저금리 선호"…한국 부동산 시장 영향은?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저금리 지지 발언은 움츠러든 국내 부동산 투자 심리에 어떤 영향을 줄까.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최근 월스트리트저널(WSJ)과의 인터뷰에서 “달러 강세는 궁극적으로 해가 될 것”이라고 말하면서 저금리 기조를 지지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저금리 정책을 좋아한다”고 말하며 재닛 옐런 연방준비제도이사회(FRB) 의장의 재지명 가능성까지 시사했다. 옐런 의장을 재지명하지 않겠다는 기존 입장까지 번복했다. 미국이 성장 정책의 일환으로 저금리 기조를 이어갈 경우 국내 부동산 시장에도 영향이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한국 부동산 시장은 최근 전반적으로 거래량이 줄면서 분위기가 위축돼 있다. 가격도 큰 변동 없이 제자리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 .. 더보기
대선주자들 부동산공약 살펴보니, 수요자들 꼼꼼하게 따져봐야.. 대선주자들 부동산공약 살펴보니, 수요자들 꼼꼼하게 따져봐야.. 5월 ‘장미대선’을 앞두고 주요 대선주자들은 부동산 시장의 활성화 보다는 규제 강화에 초점을 둘 조짐이다.각 당의 대선주자 별 부동산 공약을 살펴보면, 대부분이 가계부채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LTV(담보대출비율), DTI(총부채상환비율)를 강화하는데 한 목소리를 내고 있다.재산세 인상으로 세수를 늘려 복지예산 증대에 쓰겠다는 것과 공공임대 주택 확대를 비롯해 전·월세 상한제 등 서민 보호를 위한 안전장치를 마련하겠다는 것이 핵심이다.하지만 공급과잉, 금리인상 등 악재가 넘치는 상황에서 대선주자 별 포퓰리즘 식의 규제 공약 남발은 부동산 시장을 위축시킬 것이란 우려가 불거지며 시장의 옥석 가리기는 더욱 중요해지고 있다.부동산 전문가들은 “투자에.. 더보기
늦은밤 광교 오피스텔에 무슨 일이 500m 긴 줄에 대기시간 최대 16시간, 늦은밤 광교 오피스텔에 무슨 일이…한국경제|2017.04.18 17:32 한화 꿈에그린 청약 열기 '후끈'…규제 없어 실수요자 대거 몰려 [ 설지연 기자 ] 지난 17~18일 현장 청약을 받은 경기 수원 광교신도시 ‘광교 컨벤션 꿈에그린’(759실) 오피스텔 현장(사진)은 밤늦게까지 방문객으로 장사진을 이뤘다. 입지와 금융조건이 좋다 보니 실거주 및 투자자들이 대거 몰렸다는 설명이다. 한화건설이 광교신도시에서 선보인 이 오피스텔 모델하우스 청약 첫날 오후 9시까지 청약 신청이 이어졌다. 모델하우스 주변에 늘어선 줄만 500m를 넘을 정도였다. 대기시간이 최대 16시간 걸렸다는 청약자도 있었다. 첫날 개장 후 1시간 만에 신청건수는 2000건을 넘어섰다. 한화건설.. 더보기